저는 강남 역삼 맛집으로 소문난 동남회관 역삼점을 다녀왔어요. 역삼역 8번출구에서 아주 가까워서 찾기 편하고, 외관의 황금색 간판이 한눈에 들어와요. 매장은 넓고 깔끔해서 직장인들의 점심과 회식 장소로 제격이더군요. 영업 시간은 11:00~22:00으로 라스트오더가 14:20과 19:50이고, 브레이크타임은 16:00~17:00, 월요일은 휴무예요. 단체 예약과 콜키지,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어 방문 전 확인하기 좋습니다.
사장님의 마음씨가 외부에서부터 느껴지는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물가가 비싼 강남 역삼권에서 합리적인 분위기를 만들려는 의지가 보였고, 점심 특선 메뉴도 따로 운영돼 직장인들에게 특히 매력적이었죠. 냉면 같은 여름 신메뉴도 출시되어 더위에 지친 직장인들을 유혹합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 한돈 숙성 냉장고가 보이고, 육질의 쫄깃함과 풍미를 살려주는 대나무숯이 불판 안에 들어가 있어 고기의 맛이 배로 살아나요.
주문은 단독으로도, 부위별·세트별로도 가능한 키오스크 방식이 편리했고, 저는 회관전골세트를 선택했습니다. 돼지고기 3종(망고목살, 항정살, 삼겹살)과 숙성 김치전골 또는 스지 된장전골을 고를 수 있어 여러 부위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어요. 기본 반찬도 파김치, 배추김치, 무말랭이, 고치장아찌, 멜젓까지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는 손수 구워주시는 사장님의 체계적인 그릴링 덕에 편하게 즐길 수 있었고, 삼겹살의 구수한 육향이 파김치와 잘 어울렸습니다. 망고목살은 매콤한 고추장아찌와 함께 먹거나 멜젖에 찍어 먹으니 느끼함이 줄었고, 삼겹살 두께와 지방의 조합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전골로 함께 나온 스지 된장찌개도 독특하게 맛있었어요. 된장과 스지가 어우러져 술 생각이 나게 하는 맛이었지만 회사에 복귀해야 해서 마시진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였죠. 스지와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전골의 매력을 더해줬고, 함께 먹으니 한 끼의 포만감이 정말 컸습니다. 삼겹살과 흰쌀밥의 조합도 절대 빼놓을 수 없었고, 파김치를 올려 먹으니 맛의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강남 역삼의 회식 장소로 유명한 이곳은 넓은 매장과 친절한 서비스, 한돈의 최고급 맛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일상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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