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하고 귀여운 다리, 동글동글한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롤리폴리 체어. 존재만으로도 공간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이 의자를 디자인한 인물은 바로 영국의 디자이너 페이 투굿(Faye Toogood, b. 1977)입니다.
페이 투굿은 현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튜디오 투굿(Studio Toogood)을 운영 중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언니 에리카와 함께 스튜디오 투굿을 운영하며 인테리어, 가구, 의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Faye Toogood 놀랍게도 페이 투굿은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경험이 없습니다. 대학에서는 미술사를 전공했고, 졸업 이후에는 잡지사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지 않은 그녀가 어떻게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을까요? 투굿은 인류학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런던 교외의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합니다.
나무와 흙, 돌, 낙엽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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