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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매수에 대한 짧은 생각

 첫 매수에 대한 짧은 생각

주식에서 심리적으로 가장 누르기 쉬운 버튼은 첫 매수 버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은 어떻게든 좋은 식으로 자신을 포장하기에 조금만 공부하면 내가 공부하는 이 종목이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주가를 보다 보면 '이 정도면 싼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나를 다 잡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야지, 조금 더 공부해 봐야지.

그리고 계속 지켜보다가 이 가격도 '나쁘진 않으니' 지금부터 조금씩 '분할매수'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첫 매수 버튼을 누릅니다. 첫 매수 버튼을 누르는 것은 분명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임에도 가장 무책임한 행위로 느껴지곤 합니다.

왜냐하면 매수 버튼을 누른 순간에는 오로지 0.23 %의 수수료만 있기 때문이죠.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나중 일입니다.

오히려 조금 더 내리지 않을까란 생각, 아니 기대를 하죠. '아 이 기업 좋은데, 좀 더 싸게 더 사고 싶다.'

우연히 사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급등하면 내 ...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