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는 일어나지 않으면 그 실체가 보이지 않기에 리스크가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리스크를 판단하기란 매우 어렵다. 하워드 막스 위와 같은 하워드 막스의 말처럼 리스크는 일어나고 나서야 그 실체가 명확해집니다.
이런 급격한 하락장에 와서야 내가 정말 잘 아는 종목과 아닌 종목, 리스크가 적었던 기업과 컸던 기업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마 투자를 잘 한다는 것은 첫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 잘 보이지 않는 리스크와 밸류들을 공부하고 리스크 대비 이득을 볼 확률이 클 때 투자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2800에도 꽤 싸 보여서 샀던 기업들이 지금에 와서 그리 싸지 않게 보이기도 합니다.
PER 10인 기업의 이익이 반 토막 나서 PER 20이 되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PER 20 받아도 족해라고 생각하던 기업이 PER 10을 받고 있어도 싸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고 나서 느끼는 것은 결국 PER, PBR 같은 지표보다는 '기업'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표로 보이는 밸류는 너무나...
원문 링크 : 코스피 2160/환율 1440의 시대, 지금 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