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되려면 뭐부터 따야 해요?" 이 질문, 정말 많이 받습니다.
식물보호? 산림?
조경? 셋 다 나무의사 응시자격을 채워주긴 하는데 막상 어떤 게 나한테 맞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그냥 합격률 높은 거 하나 따면 되겠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각자 특징이 완전 달랐어요. 시험 과목도 다르고, 난이도도 천차만별.
심지어 나무의사 말고 다른 용도로 쓸 때도 차이가 크더라고요. 1. 시험과목 및 출제범위 일단 시험 과목과 수부터 확 다릅니다.
식물보호기사는 식물병리학, 농림해충학, 재배원론, 농약학, 잡초방제학 이렇게 5과목이에요. 한마디로 '병해충 전문가' 키우는 시험이라고 보면 돼요.
농약 쪽 지식이 많이 필요하고, 해충 이름이나 병 증상 암기할 게 진짜 많아요. 산림기사는 좀 달라요.
산림조성, 산림경영, 사방산지복구, 산림기반시설, 산림보호 등 '숲 관리'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나무 심고, 관리하고, 산사태 막는 실무 위주죠.
계산 문제도 나오고 현장감이 강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