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시편 27:10 개역개정) 다윗의 고백은 인간 관계의 가장 근본적인 자리인 부모와의 관계가 깨어지는 상황까지 상정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일반적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돌보아야 할 존재지만, 때로는 인간의 한계와 죄로 인해 그마저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다윗은 혹여 부모에게서조차 버림받는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자기를 버리지 않고 영접하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복음주의 신앙은 바로 이 지점에서 깊은 위로를 줍니다. 우리의 궁극적 소속은 혈연이나 인간적 관계에 있지 않고, 우리를 영원히 붙드시는 하나님께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고, 그분은 결코 우리를 놓지 않으십니다. 사진: Unsplash의hani Pirzadian 우리의 삶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상처를 경험합니다.
가족 안에서도 완전한 사랑을 누리지 못하거나, 친구와 동료 사이에서 배신과 오해를 겪기도 합니다. 세상은...
원문 링크 : 버림받아도 영접하시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