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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골짜기에서도 길은 열린다 —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의 위로

 그늘진 골짜기에서도 길은 열린다 —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의 위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1-2) 첫째 단락 — 두려움의 논리를 끊는 동행의 확신 시편 23편 4절은 고난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비유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질병의 진단서, 장례식장의 침묵, 무너진 관계, 직장의 구조조정, 말문이 막히는 우울감—우리의 골짜기는 여러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다윗은 그 어둠을 통과하면서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위험이 사라져서가 아니라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대개 ‘혼자다’라는 결론에서 커집니다.

미래를 계산할수록 손에 쥔 것은 불안의 총합뿐이고,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하느라 더 지칩니다. 그러나 동행의 확신은 계산표의 항목을 바꿉니다.

결과를 장담하지 않더라도, 한 걸음을 내딛을 힘이 생깁니다. 이것이 믿음의 체력입니다.

믿음은 두려움을 모르는 무감각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멈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