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까 따 꼼|까따꼼 null 중구 장충동 1가 26-2번지에 위치한 경동 교회. 전면의 도로는 넓진 않지만 항상 복잡한 편이고 주변 환경도 일상적인 도심의 모습 그대로다.
그러나 아직도 교회라면 서양의 고딕 건축 양식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이 교회의 형태는 매우 인상적이다. 성채같기도 하고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기도 한다고 평가되는 이 건물은 1980년에서 81년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건축가 김수근이 두번째로 설계한 교회 건축이다.
(마산 양덕성당-경동교회-불광동 성당으로 이어지는 김수근의 종교 건축은 오랫동안 한국 교회건축의 전형이 되기도 했다.) 전체 건물의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약 503평 대지에 들어선 건축면적은 265평, 연면적은 726평 정도가 된다. 1945년 창립된 경동교회는 한국 개신교 교파 중에서도 상당히 진보적인 성격의 교회로서 “바로 역사의 현장 속에서 교회는 무엇인가 하는 물음과 그 물음에 대한 응답”을 추구해왔다고 한다.
현재의 교회당...
원문 링크 : [공유] 김수근님의 경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