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멜리아힐은 환갑여행의 첫 선택지로 주목받았고, 엄마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결국 특별하게 느껴지는 분위기 때문이었다. 가볍게 걷기 좋고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지, 이 두 가지가 제주도 여행 코스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여겨진다. 결과적으로 카멜리아힐은 동선이 완만하고 가파른 계단이 없어 체력 부담이 적고 중간중간 쉬는 공간이 있어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다. 실내 식물원과 거대한 실외 식물원이 함께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구경이 가능하며, 실내는 규모가 커 다양한 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고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실외는 더 넓고 동백나무 수천 그루가 한꺼번에 보일 정도로 압도적이라는 평이 들려온다. 조명 걱정 없이 나무가 많아 직사광선이 덜 비추고, 어디서 찍어도 배경이 자연스럽다. 스마트폰으로도 분위기가 살아난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엄마에게 그냥 꽃을 보며 걷자고 권하면 의도치 않게 인생샷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촬영물에 대해 엄마는 “나 이렇게 예쁘게 나온 사진 처음이야”라고 말했고, 이것이 주는 뭉클함이 마음에 남았다.
환갑여행 제주 카멜리아힐을 추천하는 이유는 하나로 귀결된다. 특별하게 느껴지게 해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주 바다나 오름도 좋지만 체력 부담이나 악천후를 고려할 때 카멜리아힐은 확실한 대안이 된다. 5~60대 여성의 제주도 필수 코스로 강력히 권장되며, 걷기 부담 없이 사진이 잘 나오고 분위기가 있어 카페까지 있어 반나절 보내기에 적합하다. 엄마는 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다시 오고 싶다”고 한 말이 가장 큰 후기였다.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5시 30분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12,000원으로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무료이며 소요시간은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다. 두 사람의 동행으로 오붓하게 다녀오기에는 충분한 장소였고, 부모님의 제주도 여행 코스에 꼭 넣을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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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환갑여행으로 제주 카멜리아힐 갔다가 엄마가 눈물 흘린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