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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드는 생각 주절주절 (불안, 행복, 유머)

 최근에 드는 생각 주절주절 (불안, 행복, 유머)

1. 자세히 적진 않겠지만 최근 멘탈에 좀 타격을 입은 일이 있었다.

열정이 클수록 권태도 심하게 느낀다고 했던가. 불안: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함.

의욕과 생산성이 0에 수렴해가던 나날을 보내던 중, 이 모든 것의 근원이 '불안'이라는 감정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2. 돌이켜보면 나는 인생의 과업을 마치 '미션처럼 클리어하는 것'을 동기부여로 삼았고, 또 그걸 해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왔다. - 고등학생 땐 '대학에 들어가면 행복할 거야'하는 믿음 하나로 버텼고, 결국 남들보다 1년 일찍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 대학교를 칼졸업하고 대학원에 와서는 '졸업만 하면 행복해지겠지'하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뭘 끝내면/뭘 이루면 정말로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그건 언제일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됐다. 3.

"인생에서 어떤 숙제 (과업)를 끝내놓고, 그 후에 내가 진정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