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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 (ft. 덕업일치)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 (ft. 덕업일치)

1. 일이 너무 좋아서 취미가 일인 사람들이 있죠.

덕업일치, 즉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 진정으로 리스펙합니다.

근데 덕업일치란 게 어떤 면에선 운도 많이 따라줘야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 1) 식견이 좁은 10대 20대 때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

(만일 가능하다면, 비범한 것) 2) 부모, 환경 등 주변 인프라의 도움이 컸다면 그 또한 운인 것. 3) 그런 거 없이 우연히 접한 일이 적성에 알맞고 그게 직업으로까지 이어졌다면 더더욱 운이 좋았던 것. 2. 저의 경우엔 제 전공이나 앞으로 하게 될 일이 호(好)에 가깝지만 (적어도 이보다 좋아하는 분야를 거의 찾지 못했음), 이 일을 평생 하고 싶냐?

고 물어봤을 땐 그렇지는 않다고 답하고 싶네요. 어렸을 때 꿈꿨던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창한 비전은 이제 어느 정도 퇴색되었지만서도,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이로운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를 했으면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