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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은 환상 같은 것이기에 (ft. 2월 결산)

 의지력은 환상 같은 것이기에 (ft. 2월 결산)

1. 의지력은 환상 같은 것이기에 행동의 트리거에 '뭔갈 해야겠다'라는 의식 자체를 없애야 합니다.

마치 숨을 쉬고 잠을 자는 것처럼 '당연히' 하게끔 뇌를 속여야 하는데요. 그러려면 '환경 (시스템) 세팅'이 매우 중요합니다. 2.

훈련에 빠지고 싶었던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금메달 딴 최가온양 왈 "그냥 밥 먹듯이 그것도 가야 되는 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운동의 경우 집 들렀다가 가면 나가기 힘들다는 걸 잘 알기에 퇴근 후 바로 갈 수 있게 준비를 해놓습니다.

그리고 가서도 빡세게 하는 게 아니라 설렁하더라도 부담 안 가지고 빈도수를 늘리려 합니다. 3. 독서도 완독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자기 전 10분만 읽고, 글쓰기도 좋은 글 쓰기보단 일단 생각나는 대로 다 적고 나중에 수정합니다.

(제 글 수정 안 한 적이 거의 없음) 관건은 일단 저지르고 후에 수습하는 걸 얼마나 더 자주 하느냐입니다. 작심삼일도 120번 하면 360일이 됩니다. 4.

자유의지가 허상이란 건 오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