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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 07.31 일상과 멀어진 나날들

 22.07.25 - 07.31 일상과 멀어진 나날들

여덟 번째 주간일기 챌린지 시작 나는 집순이다. 코로나로 인해 더 완벽한 집순이 생활을 누리고 있던 나는 이사로 인해 일상이 뭔가 망가진 듯하다.

이사일정이 맞지 않아 보관이사를 하면서 시작된 떠돌이 생활. 잠시 머무는 거라 괜찮을 줄 알았던 고시원은 하루도 제대로 잠들지 못했다.

결국 친구네 집에서 신세 지고 갑작스러운 여행을 떠나기도 하다 새집으로 이사를 끝마쳤다. 원래대로라면 여기서 불행 끝 행복 시작이어야 될 텐데 내 인생은 그리 쉽게 흘러가지 않는다.️

베이크아웃을 했음에도 이사 온 지 한 달이 다 돼가도록 새집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창문은 온종일 열려있고, 하루에 짧으면 3-4시간 길면 10시간까지 현관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있지만 희미하게 바람이 불어서인지 지독하게도 안 빠지고 있다.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려 했지만, 이사 온 집은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없을 만큼 나를 괴롭혀서 난 여전히 떠돌이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사를 준...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