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주간일기 챌린지 시작 폭우로 인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나도 모르게 우울을 모으고 모아 흘러넘칠 지경이 됐다. 더 이상 집에 있다가는 그대로 헤어 나오지 못할 거 같아 비가 잦아들자마자 다시 집에서 벗어났다.
친구에게 집처럼 느껴지지 않는 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다 보면 친구는 내가 표현한 집이 공포의 집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나한테는 공포보다는 절망에 가깝다.cc️ 이사를 가고 나면 초대하겠다며 이곳저곳에 얘기해뒀는데 아마 올해 안에 누굴 부르진 못할듯싶다.
나조차도 그 집이 싫어 매일 혼자서 떠돌아다니는데 그 공간에 누굴 끌어들일 수가 없다. 마스크를 벗고 하루하고도 반나절 지나고 나서 다시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눈은 조금 나아진 거 같았는데 목과 코가 매운 걸 보니 아직 환기를 끝내려면 멀은 것 같다. 이젠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게 더 익숙해져서 마스크를 쓰는 것에 화가 나지도 않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네고왕 마스크 100개 취소하지 말껄.. ️ ️c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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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22.08.08 - 08.14 별다를 거 없는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