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을 오르다 보면 많은 사찰을 만날 수 있지만, 삼천사는 그중에서도 유난히 고즈넉하고 특별한 느낌을 주더군요. 한여름 푸르고 시원한 계곡 옆, 고려시대의 숨결을 담은 마애여래입상이 반기는 북한산 삼천사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해 드립니다.
역사와 신비가 살아있는 사찰 북한산 삼천사는 오랜 역사가 깃든 사찰로, 그 유래가 고려 초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오랜 기간 폐사와 암자 형태로 명맥을 이어오다 20세기 중반 이후 스님들의 헌신적인 중창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삼각산 삼천사 입구 사찰 경내에는 대웅보전, 산령각, 연수원, 천태각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어 산사 특유의 정취를 자아냅니다. 무엇보다 사찰 뒤편에는 한국전쟁 등 아픈 역사를 견뎌온 마애여래입상과 세존사리보탑 등 불교 유산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깊은 감동을 줍니다.
마애여래입상, 자애로운 자비의 미소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바로 보물 제657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입...
원문 링크 : 북한산 삼천사, 보물 같은 계곡과 신비한 마애여래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