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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 이시가키 후사키비치 감탄만 나온 바다

 '26.05 이시가키 후사키비치 감탄만 나온 바다

이시가키 여행 셋째날은 이시가키성당을 둘러본 뒤 바로 후사키비치로 향한 것만은 아니었다. 그 전에 꼭 들러야 할 곳으로 마트가 있었다. 쇼핑이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려 맥스밸류 이시가키점을 다시 찾았고, 전날 마셨던 겐키 흰우유를 떠올리며 커피우유를 하나 선택했다. 또한 이번 여행의 작은 한이 되었던 포콧토파인을 유라티쿠 시장에서 못 산 아쉬움으로 남겨두지 않기 위해 파인애플도 하나 구입했다. 파인애플은 여전히 필리핀산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고 느낀다.

차를 멈춘 곳에서 보인 바다 풍경은 지나도록 놓칠 수 없는 장면이었다. 주차한 뒤 바다를 바라보며 내려갔고, 바다를 바라보는 의자에도 이미 다른 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칸논자키등대는 멀리 보이던 흰 등대였고, 일본 최초의 서양식 등대라는 사실이 나중에야 확인됐다. 등대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 또한 유명하다고 전해지며, 미리 알랐으면 반드시 들렀을 곳으로 남았다. 자유여행의 아쉬움이 또 한 가지 생겨났지만, 다음 방문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로 남았다.

드디어 후사키비치에 도착했다. 주차장을 이용해 후사키 비치 리조트 호텔 앤 빌라스 내부를 지나가야 하는 경로가 짧고, 리조트를 바라보는 순간 묘한 설렘이 흘렀다. 이시가키 숙소로 토요코인도 만족스러웠지만, 후사키 리조트는 다른 차원의 휴양지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다음 방문 때는 이곳에서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남았다. 사진으로만 보던 바다 색이 실제로 더 아름다워 보였고, 바다 색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에메랄드빛으로 빛났다. 물놀이는 날씨와 시간에 따라 제약이 있었지만, 물에 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강하게 남았다. 관광객의 증가가 자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남아 있었지만, 이곳은 아직 자연이 비교적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었다.

5월 이시가키 여행 준비물로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햇빛이 생각보다 강하게 내려앉아 양산 선크림 선글라스가 필수적이다. 특히 후사키비치처럼 그늘이 많지 않은 곳은 체감 온도가 더 강하게 다가온다. 이시가키 여행에서 바다를 한 곳만 꼽아 추천한다면 후사키비치를 추천할 수밖에 없다. 사진으로 담는 것보다 직접 보는 바다색이 훨씬 더 아름다워서, 직접 마주하는 순간의 감동이 오래 남는다. #이시가키여행 #후사키비치 #후사키리조트 #이시가키바다 #이시가키자유여행 #오키나와여행 #칸논자키등대 #이시가키가볼만한곳 #일본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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