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움직여 스노쿨링까지 마친 여행자는 배가 금방 고픈 상태가 된다. 물에서 노는 만큼 허기가 커지지만 이미 옷이 젖어 있어 갈아입는 것도 귀찮아 그대로 이동하며 여행의 편안함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점심은 오키나와 무스비 대신 바다에서 간단히 즐길 계획으로 바뀌고, 현지 맛집으로 소문난 포크 타마고 오니기리를 선택한다. 포크 타마고 오니기리는 기본 메뉴를 480엔에 주문하되 매장 내 섭취는 불가하여 들고 미에사토비치로 이동한다는 점이 알려진다. 미에사토비치로 가는 길은 아름다워 다음에 이곳에서 숙박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치는 분위기다. 리조트 앞의 호텔 분위기가 매력적이지만 외부 이용은 파라솔과 의자에 추가 요금이 있어 포기로 이어진다. 준비해온 돗자리와 양산으로 자리를 잡아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한다.
무스비가 오자 기대와 달리 김 위에 밥과 스팸, 계란으로 구성된 단순한 구성이 드러난다. 소스도 거의 없어 특별함은 다소 아쉽지만, 오키나와의 현지 감성과 함께 맛을 음미한다. 바다색은 현장에서도 사진보다 훨씬 선명하고 아름다워 한동안 기억에 남는다. 물안경까지 챙겨갔지만 스노쿨링 포인트로 삼기보다는 물놀이용으로 적합한 느낌이 강하다고 판단한다. 물고기가 많이 보이지 않고 물놀이 위주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평가되지만, 바다색의 매력은 여전히 충분하다. 체력은 예전과 다르게 빨리 소모되며 아침부터 움직인 탓인지 체감상 힘이 많이 달린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뒤 사진을 뒤돌아보며 또 한 번 이시가키 바다를 떠올린다. 미에사토비치의 바다색은 잊히지 않을 만큼 예뻐서 자유여행 준비 중인 이들에게 여유로운 바다 멍 일정을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포크 타마고 오니기리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미에사토비치는 물놀이용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뷰는 좋지만 부 파라솔 이용은 비싸고, 돗자리와 양산을 챙기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시가키 자유여행을 꿈꾼다면 미에사토비치에서의 여유로운 바다 멍 시간을 일정에 넣어보면 기억에 남는 순간이 많아진다. 이시가키 바다와 오키나와 바다의 매력이 오래 남는 여행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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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사토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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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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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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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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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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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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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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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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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타마고오니기리
원문 링크 : 26.05 이시가키 미에사토비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