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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일상] 도시농부 프로젝트 인트로

 [헬싱키 일상] 도시농부 프로젝트 인트로

지인 로유네 아파트 부지에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농사 박스가 있는데 대여료가 일 년에 단돈 10유로 (약 만 삼천 원)이라길래 냉큼 빌렸다. 로유네 아파트는 내 작업실에서 도보 5분, 집에서 자전거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이미 6월 중순이기도 하고 내가 생각보다 바빠서 농사라기보다는 또 다른 지인 사라 (이전 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친구 사라 아니고 동명이인 사라)와 그냥 이것저것 테스트 삼아 길러보기로 했다. 로유는 이미 삼 년째 여름마다 농사 박스에서 이것저것 길러 먹는다고 했다.

바람이 꽤 부는 위치라 토마토나 콩같이 높게 자라고 지지대가 필요한 작물은 적당하지 않다고 한다. 대충 살펴보니 다른 사람들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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