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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일상] 게으른 여름, 지나간 날들

 [헬싱키 일상] 게으른 여름, 지나간 날들

처음엔 동생 아이디를 빌려 블로그를 하는 게 재밌었는데 또 금세 시들해져 버렸다. 온전한 나만의 블로그가 아니라 그런 걸까 아니면 블로그/소셜 미디어 자체가 나랑 잘 안 맞는 매체인 걸까?

시들함도 시들함이고 일상이 은근히 바쁘기도 했다. 뭐가 바빴는지는 기억 잘 안 나지만....

훗날에 추억여행이라도 할 수 있게끔 사진을 보며 천천히 지난날들을 정리해볼까 한다. 2020.06.24근처에 대학이 몇 개 있다 보니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는 학생들이 많다. 내가 다닌 학교의 학생들도 여럿 산다.

그중 대만 친구들이 공용 바비큐 그릴에서 바비큐를 하자고 초대해 근처 사는 다른 친구들까지 불러 모아 작은 파티를 벌렸다. 모인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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