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웨딩 촬영의 여파로 월요일과 화요일은 꼼짝없이 집에서 기진맥진 해 몸을 회복하기 바빴어요~ 주말엔 12주 차 기형아 검사도 다녀왔는데 다행히 별 문제는 없다고 하여 안심이에요~ 비도 오고 혼자 산부인과 다녀오기 꿀꿀함 그 자체였는데 정밀 초음파 까지 받고 나니 괜스레 눈물이 나더라구요~ 감수성이 원래도 풍부하지만 요즘은 더 난히부르스인 임신 초기를 무사히 넘겨 한시름 놨답니다. 유산확률이 높고 입덧이 심하고 우울증세도 가장 높게 나타나는 임신 초기를 그래도 여차여차 해서 잘 넘긴 것 같아여~ 검진 끝나고 일 마친 남편이 맛있는 장어 오마카세를 예약해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구성도 알차고 간만에 오붓하게 데이트 해서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에너지도 충전한 듯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일요일엔 먼 삼촌이 얼굴보고 훠궈도 사주고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용돈도 챙겨주셨어요~ 이래저래 감동이는 참 복이 많은 것 같아요~ 감동이와 만날 그날 까지 남은 여정도 잘 이겨내 볼게요~ 그럼 이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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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주간일기] 11월 2주차 주간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