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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팀버튼전 후기

 서울시립미술관 팀버튼전 후기

1월 30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팀버튼전에 갔다왔다. 보통 미술관에서 열리는 유물전시회나 그림전시회에 가면 미술책에서 보던 것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고 따분하게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팀버튼 전은 미술이나 도자기등의 전시회가 아니라 영화제작자인 팀버튼의 낙서나 그의 영화에 나온 소품등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진진했다. 처음에는 팀버튼이 누구인지 몰랐는데, 시립미술관에서 영화제작자인 팀버튼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팀버튼에 대해 찾아봤다.

알고보니 나는 팀버튼의 작품을 꽤 많이봤었다. 유령신부, 찰리와 초콜릿공장, 그리고 보지는 않았지만 텔레비전에서 여러번 거론되어 익숙한 영화인 배트맨과 가위손...

그중에서도 '아, 내가 팀버튼전에 꼭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작품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다. 크리스마스의 악몽은 초등학생때 집 티비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몇개 없는 영화 중 하나였다.

애니메이션이여서 어린 아이들이나 보는 유치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행복하면서도 기괴한 단어의 조합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