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언니와 아들과 함께 청와대 관람 후에 바로 옆에 있는 경북궁을 찾았습니다. 서울의 날씨가 연일 30를 넘나들며 이날은 햇빛은 적고 구름 낀 날이지만, 습한 날씨라 컨디션 조절하기 힘든 날씨였습니다.
전체 코스를 다 돌기는 무리여서 추천코스에 저희가 더 가고 싶은 강녕전과 흥복전, 향원정, 태원전 주변을 추가했습니다. 경북궁 입구 광화문에 도착했을 때 수문 군사들의 교대 의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많은 내, 외국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대 수문군이 출발하여 광화문에 도착합니다. 이때 이엄이 울리고 교대 수문장과 당직 수문장이 군례및 신분을 서로 확인하고 경계 상황과 수문군의 근태를 파악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직 수문장과 수문군이 퇴장하고 삼엄이 울리면 수문장의 지휘하에 퇴장을 하는 것으로 순서가 끝이 납니다. 이 교대 의식은 외국인 관광객용 이벤트로 시작되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경북궁 관람의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 두 번 진행되는 교대 의식을 볼 수 있어서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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