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에 요소를 하나씩 업로드해보면 심사 기간이 작업 흐름에 꽤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이 체감된다. 업로드한 날짜를 기준으로 심사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는 빠르면 5일, 길면 10일 정도가 걸렸고, 평균적으로는 6~7일이 많이 확인된다. 모든 요소가 같은 속도로 처리되지는 않으며, 먼저 올린 요소보다 나중에 올린 요소가 먼저 승인되거나 거부되기도 하고, 비슷한 시기에 올린 경우에도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일주일이 지나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 동요보다는 기다림에 익숙해지는 흐름이 형성된다. 다만 다음 요소를 올려야 한다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다.
심사 상태를 자주 확인하게 되지만, 확인하는 행위가 곧바로 결과를 빠르게 가져오지는 않는다. 오히려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다음 그림을 그리는 루틴으로 전환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본업과 현생에 맞춰 하루 30분 정도 요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정해두고, 심사 중인 요소를 대기하는 사이에도 다음 그림을 준비해두면 대기 자리가 비었을 때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추천 루틴은 그림뿐 아니라 요소 이름과 키워드까지 제출 예정에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다. 승인 결과가 나온 뒤 이름을 고르고 키워드를 찾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일, 요소 이름, 키워드를 미리 정리해 제출 예정에 저장해두는 편이 바람직하다. 특히 제출 예정에 넣은 요소는 메타데이터 저장이 중요하다. 그림 파일만 올려두고 저장을 잊으면 나중에 다시 정리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이름과 키워드를 입력한 뒤 마지막 저장 버튼까지 눌렸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해두면 기존 요소가 승인되거나 심사 대기 자리가 비었을 때 바로 다음 요소를 올릴 수 있다.
심사 기간이 길어져도 작업 흐름이 완전히 끊기지 않는 점이 긍정적이다. 디자인허브를 통해 얻는 교훈은 꾸준히 많이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두 개를 올려 당장 수익이 나길 기대하기보다는 썸네일, 카드뉴스, 블로그 이미지, 배너 등에 활용될 만한 요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두는 과정에 가까워진다. 무조건 많이 올리는 것만이 답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많이 그리되 실제로 팔릴 만한 그림을 다듬는 것이다. 아직 큰 수익을 얻는 단계는 아니지만, 누적이 점차 가치로 작용한다는 인식이 있다. 오늘 만든 요소가 바로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차곡차곡 쌓아두면 언젠가는 월세벌기 재료가 되리라는 확신이 있다. 끝으로 심사 결과를 확인하고 다음 그림을 그려보는 흐름이 지속되며, 느리더라도 쌓아두는 과정에서 남는 것이 생긴다는 결론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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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 요소 심사 기간 직접 해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