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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억 투입 학교 태양광 사업 구조검토 없이 설치하면 생기는 일

 433억 투입 학교 태양광 사업 구조검토 없이 설치하면 생기는 일

2030년, 전국 모든 국공립 초·중·고등학교 옥상에 태양광 패널이 올라갑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햇빛이음학교' 사업 이야기입니다.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기후교육이라는 명분은 충분합니다. 올해만 특별교부금 433억 원이 투입되고, 시범사업으로 400개 학교에 먼저 설치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학부모로서, 혹은 건물 안전을 다루는 전문가로서 이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 건물, 그 무게를 정말 버틸 수 있을까?"

공공기관과 학교에 태양광이 쏟아진다 이 흐름은 학교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청사, 공공도서관, 복지관 등 전국 수많은 공공시설에 태양광 설비 설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공공건물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의 경우 현재 전국 국공립 초·중·고 1만 315개교 중 3,566개교(약 36%)에만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