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UNHWA 하늘에는 구름이 있듯 땅에는 수선화가 있다. 그늘이 깊게 지는 커다란 나무들 아래의 수선화는 전혀 기죽지 않고 고고하게 피어 있다.
개울가의 다른 화려한 꽃들 사이 어수선한 세상과 분리된 듯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무음의 꽃. 수선화는 계속해서 거울 속 어쩔 수 없이 타자화된 자신을 바라보며, 다시금 자신을 상상하며 그렇게 계속 나와 타자를 넘나들며 그 세계 자체를 사랑하게 되는, 경계가 사라진 무아일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2021년 서울 첫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탄생한 두 작품 : 나르키서스 그리고 수선화 지난 작가노트에서 소개해드렸던 시그니처 작품 나르키서스에 이어 수선화의 탄생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
# 작가노트 2. 하늘에는 구름이, 땅에는 수선화가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