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펌 이후의 '낯선 변화'가 두려워 망설이고 계신가요? 혹은, '너무 애써서 꾸민' 것처럼 보일까 봐 주저하고 계시진 않나요?
솔직히 고백하면, 27년 차 '펌 전문가'인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웨이브가 선사하는 생기 넘치는 '동안(童顔)' 효과를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그동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고만 있었죠.
무엇보다... '히피펌 성지'의 원장인 제 머리가 밋밋한 생머리라는 사실이, 스스로도 내심 아쉬웠습니다.
확실한 분위기 변신, 저 역시 간절했거든요! 그러던 제게, 정말 운명처럼 '딱 맞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과연 어떤 기회였을까요? 히피펌을 하기전 제 헤어스타일입니다.
혼자서 뒷모습을 찍지 못해 전사진을 셀카로 찍었어요. 네, '히피펌 성지'의 원장이라도 제 머리는 늘 뒷전이었습니다. 8년 차 미용실 원장의 삶이란 그런 것일까요?
(웃음) '내 머리도 해야 하는데...' 계획을 잡아도, 고객님들의 예약이나 급작스러운 일들로 미뤄지기 일쑤였죠.
그러던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