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0년 임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치과의사이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서종천 대표원장입니다.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
부모님께서 갈비찜이나 김치 같은 반찬은 슬그머니 피하시고, 부드러운 두부나 국에 밥을 말아 드시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엄마, 왜 고기 안 드셔?"
하고 여쭤보면 "아유, 나는 이제 소화가 안 돼서 싫다." 하시지만, 사실은 치아가 불편해서 '안' 드시는 게 아니라 '못' 드시는 상황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녀분들의 마음 한구석은 참 무겁습니다. 치과에 모시고 가야 한다는 건 알지만, 남은 치아가 거의 없으신 부모님 입안을 보면 덜컥 겁부터 나실 겁니다.
이 많은 걸 다 임플란트로 심으려면 비용이 얼마야? 연세도 있으신데 그 큰 수술을 몸이 버티실까?
30년 넘게 환자분들을 뵙다 보니, 상담실에서 이런 고민을 털어놓으시며 눈시울을 붉히는 자녀분들을 참 많이 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형동치과를 알아보시는 보호자분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