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스터 굿바이> - 윤 역 (7세) (방바닥에 주저앉아 통곡하듯 울고 있는 윤. 윤의 앞에는 바구니에 쭉 뻗어 죽은 병아 리 두 마리가 보인다) (울며 고래고래) 뭐가 괜찮아.
죽었는데 뭐가 괜찮아. 같이 밥도 못 먹고, 같이 테레비 도 못보고, 같이 잘수도 없는데 뭐가 괜찮아.
어디 같이 가지도 못하는데 뭐가 괜찮아. 이제 끝인데 뭐가 괜찮아 나를 따라 다닐수도 없는데 뭐가 괜찮아.
엄마 나빠, 엄마 미워- (죽은 병아리를 손에 올리고 가슴에 꼭 안는다) 어엉엉엉 윤이랑 놀땐 따뜻했는 데..(글썽글썽하며 빤히 본다) 차가워..
딱딱해..(서럽게 울어댄다) 어엉엉엉..
죽는거 싫어. (병아래 향해) 죽지마..
(보고) 살려줘. 응?
살려줘.. 살려줘어..
살려줄 수 있지? (간절한 눈빛) 살려줄 수 있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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