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맙습니다> - 봄역 (8세) (소근거리듯) 무슨 죄를 졌냐구요, 아저씨는? (누가없나 두리번 두리번거리고 목소리 낮춰) 아저씨두 사실은 천사잖아요.
이건 비밀인데. 나두 천사거든요..
(주위에 누가없나 다시 두리번거리는) 어디서 왔어요, 아저씨는? 무슨 죄를 짓구 쫓겨났어요?
난 하늘나라 천산데 하느님 말을 좀 안 듣구 속을 썩여 가지구 우리 엄마 딸루 태어났거든요오... 아저씬 무슨 죄를 져 갖구 아저씨로 태어났어요?
아저씨두 하느님 말 안 듣구 속 썩였어요?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요, 지금부터 착한 일 100개만 하면 다시 천사가 된대요.
아저씬 보람이 아빠 살려줬으니까 인제 구십 아홉 개만 착한 일 하면 돼요. 난 벌써 열 개도 넘게 했는데....
(뻐기듯 헤헤 웃고 격려하듯) 힘내세요! 천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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