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가족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흔한 오션뷰가 아닌 특별한 기억을 남기는 것이었어요. 단순한 티타임을 넘어 제주도 말타기 체험과 동물 교감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진짜 숨은 명소를 직접 사비로 다녀왔습니다.
인위적인 포토존에 지친 분들께 강력히 권하고 싶은 리얼 방문기입니다. 제주의 맑은 하늘 아래 밭디카페 밭디 입구 포토존 육지에서 온 여행객들에게 제주는 늘 바다가 1순위지만, 진짜 제주의 깊은 매력을 아는 사람들은 중산간의 푸른 숲과 오름을 찾습니다.
이번 여행 일정 중 하루쯤은 귓가를 때리는 파도 소리 대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와 평화롭게 풀을 뜯는 말들의 풍경이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통창 너머로 제주 목장 풍경이 보이는 밭디 그렇게 꼼꼼하게 검색하고 비교해 본 끝에 찾아낸 공간이 바로, 거대한 자연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목장카페 밭디입니다.
'밭디'는 제주 방언으로 '밭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름처럼 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