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전문의 류창현입니다.
진료를 모두 마치고 난 늦은 저녁, 조용한 진료실 컴퓨터 앞에 앉아 환자분들이 남겨주신 리뷰들을 하나씩 읽어보는 시간이 제게는 가장 큰 휴식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글을 남긴다는 것이 얼마나 번거롭고 힘든 일인지 잘 알기에,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담아주신 마음들이 더욱 무겁고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어떤 분께는 죄송함이, 어떤 분께는 반가움이, 또 어떤 분께는 뭉클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리뷰 자체보다 저를 더 행복하게 하는 건, 그 짧은 글 속에 담긴 환자분들의 '진심'입니다.
오늘은 그 소중한 리뷰들 뒤에 숨겨진, 차트에는 다 적지 못한 저의 이야기를 조금 풀어보려 합니다. 의사 류창현이 기억하는, 그리고 가슴에 새긴 환자분들의 이야기입니다. 1.
"만져보지도 않던데요"라는 환자분의 말씀이 남긴 울림 (회전근개 통증) 타 병원에서 목 디스크 치료를 오래 받으셨지만, 호전이 없어 지친 몸과 마음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원문 링크 : 합정역 정형외과, 멀리서도 찾아오는 환자들의 "진짜"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