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과거양와일상 정발시 삭제 예정입니다. 맛보기로 올립니다.
문제시 댓글 달아주세요 제10장 체통을 더럽히다 한겨울 섣달, 날씨는 몹시 추웠다. 본가 부엌에서 고 씨는 도마 위에 놓인 작은 돼지고기 한 덩이를 건성으로 썰고 있었다.
몇 번 썰지도 않았는데, 다시 멈춰 서서 쉬다가 시큰거리는 손목을 흔들며 분통을 터뜨렸다. “둘째 집은 얼마나 영악한지, 저렇게 허둥지둥 이사를 나가다니, 정말이지 단 일각도 기다릴 수 없다는 듯, 우리가 늦게라도 그들의 잘 사는 꼴을 막을까 봐 그러는 모양이지!”
그러면서 옆에 서 있는 남편을 흘끗 보며 못마땅하게 말했다. “내 말은, 우리 어머님이 너무 성격이 좋으신 게 문제예요.
저렇게 제멋대로 구는 걸 그냥 내버려 두시다니.” 고 씨는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치밀어 올랐다.
지난 며칠을 어떻게 보냈는지 하늘만이 알 것이다. 밥 짓고 빨래하고, 빨래하고 밥 짓고, 정말 끝도 없이 이어지는 일 때문에 너무나 힘들었다.
원래는 그녀도 아픈 척이라도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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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과거양와일상
원문 링크 : 고대과거양와일상 1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