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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문포포적고명지로 35화

 농문포포적고명지로 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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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문포포적고명지로 제35장 깊은 뜻이 있구나 주서인(周書仁)은 경험이 있었다. “남은 건 잘 손질해서 날씨 좋을 때 말려뒀다가 겨울에 먹고, 큰애랑 둘째한테 민물새우 좀 더 잡아오라고 해서 말려두면 겨울에 탕 끓여 먹기도 좋겠소.”

죽란(竹蘭)은 당연히 동의했다. 고대는 현대와 달라 겨울에 푸른 채소가 귀했다.

고대의 겨울은 대부분 짠지로 버티기가 몹시 힘들었다. 주서인은 의욕이 넘쳤다.

현세에서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공부하느라 한시도 쉰 적이 없었는데, 고대에 와서야 마침내 긴장을 풀었다. 게다가 어릴 적 음식을 비축해두던 기억까지 더해져, 물고기잡이에 유난히 열정적이었다.

저녁에는 돼지기름에 튀긴 작은 물고기와 두부 어탕, 붕어조림에 주식으로는 좁쌀죽과 옥수수 전병이 나왔다. 죽란은 주서인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오전에 잡은 물고기를 점심에 안 먹고 기다렸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