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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문포포적고명지로 32화

 농문포포적고명지로 3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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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장 외롭게 지탱하다. 인류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듯, 주가촌(周家村)도 마찬가지였다.

주가촌(周家村)은 수원이 풍부하여 작은 물고기와 새우가 적지 않았다. 죽란(竹兰)은 개울가에 서서 물풀을 살짝 헤쳐보니 작은 민물새우 한 무리가 있었다.

주서인(周書仁)은 통발을 설치하며 말했다. “민물새우는 수질에 대한 요구 조건이 아주 높은데, 현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졌지.”

죽란(竹兰)은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환경오염 때문이지.”

주서인(周書仁)은 입맛을 다셨다. “여기 민물새우가 꽤 많으니, 이따가 첫째를 시켜 좀 잡아오라고 하자.

부추 새우 볶음이 환상의 궁합이거든.” 죽란(竹兰)이 그 말을 듣고 말했다.

“당신 말하는 걸 들어보니, 요리 꽤 잘하는구나!” “응, 고아원을 나온 후로 계속 직접 밥을 해 먹었어.

처음에는 맛도 없었는데, 점점 ‘적당량’이라는 단어를 터득하게 되면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