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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이 입 정말 달콤하네 어제 마트 밖에 보니까, 손수레나 광주리를 들고 버섯을 파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 1근에 10몇 원에서 20몇 원 정도 하더라. 모르는 버섯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우리 둘이 옛날에 자주 먹던 것들이었지.
지금이 산에서 버섯이 가장 잘 자랄 때라, 반나절만 해도 100근은 딸 수 있어. 그거 팔러 가서 옷 두 벌 사고, 흰쌀이랑 흰 밀가루 좀 더 사면, 이번 겨울은 걱정 없겠지.
남매는 버섯을 캐면서, 임이호가 저번에 인삼을 봤다는 그쪽으로 걸어갔다. "누나, 바로 저기야.
아버지한테 들었는데 인삼 캘 땐 수염 자르면 안 된다더라. 조금 있다가 조심해서 캐자."
"알았어. 괭이도 가져왔으니까, 주변 흙부터 파고 조금씩 천천히 하자."
임이호가 말한 인삼은 북쪽 사면의 산비탈에 있었고, 주위에는 큰 나무들과 잡풀이 자라고 있어서, 잘 보지 않으면 찾기 어려운 곳이...
원문 링크 : 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