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머니가 퇴원을 하셨다. 정말 다행이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너무나도 와닿는 경험이었다. 단 며칠 밖에 병원 들락날락 안 했는데도 약간 지쳐가고 있었던 터라...
사실 이런 마음 드는 것도 죄송스럽고... ㅠㅠ 다시 한번 일찍 퇴원하셔서 너무 감사하다.
일요일 저녁. 이 날도 병원 근처에서 한 끼 해결했다.
왜 이렇게 먹을만한 곳이 없는지 사실 맛있는 거 찾으러 다니는 것도 이상한 일이긴 하다. 국수 이야기 얼큰 칼국수 정말 얼큰해서 국물이 좋았다.
칼국수 면도 얇고 부들부들해서 호로록 잘 넘어가는 느낌 한 끼 자~알 먹었다. 월요일.
아침은 라떼한잔 일하면서 간식은 NO! 배고파서 점심을 고봉밥으로 ㅋㅋ 최대한 밥 먹는 시간에만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간식 먹으면 뭔가 살찌는 기분이 쭈욱 드는 것 같아서 꺼림직하다. 아침 라떼, 점심, 저녁 이렇게만 먹어도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인데 내 몸으로 임상실험 좀 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독서하게 생겼다. 표지가 양세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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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90120~190121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