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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자 기술 선도할 전략 거점 출범

 세계 양자 기술 선도할 전략 거점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9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포스텍 양자 글로벌파트너십 선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포스텍 이길호 교수, 하버드대 Philip Kim 교수, 싱가포르 양자기술센터 Leong Chuan Kwek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참석해 선도센터의 본격 출범을 축하했다. 센터 운영계획 발표와 함께 포스텍-하버드대 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포스텍-싱가포르 양자기술센터 간 협력서한 교환식이 진행됐다.

선도센터의 최종 목표는 이종 양자 플랫폼을 연계한 대규모 양자 얽힘 생성 및 제어 기술 개발이다.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223억원의 예산이 주관기관인 포항공대에 배정되었다. 양자 얽힘은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서로 다른 플랫폼 간의 안정적 연결과 제어 기술의 확보가 중요하다.

센터는 포스텍을 중심으로 DGIST, UNIST, GIST 등 국내 연구진과 하버드대, MIT, 싱가포르 양자기술센터(CQT) 등 해외 선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광통신 기반 기술과 해외 연구역량의 결합으로 차세대 양자기술의 핵심 연구 기반을 마련한다. 초전도·반도체 큐비트,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 극저온 기체 양자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을 연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저차원 양자물질, 포논 공진기, 양자점, 반데르발스 원자층 물질, 광집적회로 등의 분야를 융합해 다중 큐비트 얽힘, 양자광원, 양자 오류완화·오류정정, 양자기계학습 등 차세대 양자 핵심 요소기술의 확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국내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을 해외 선도기관에 파견하고, 공동연구 프로젝트, 국제 워크숍,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양자정보소자·양자컴퓨팅·양자광학·양자물질 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윤경숙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내 연구역량과 해외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인력교류·기술사업화 및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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