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국가중점육성분야의 산업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전문연구요원 배정이 집중되며,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과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석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2,300명을 배정한다. 또한 과학기술원 및 자연계대학원의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은 1,100명, 석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은 중소·중견기업 등에 1,200명을 배정한다. 석사과정 전문연구요원 중 인공지능(AI) 분야의 정부출연·방위산업·기업 연구기관에 240명을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한시로 추가 배정하여 국가중점육성분야의 연구인력 양성을 집중 지원한다. 다만 연구기관은 중소기업과의 경쟁이 없는 분야로 한정되며 글로벌 AI 연구역량과 객관적 R&D 성과를 보유한 기업에 한한다.
둘째, 소재·부품·장비와 첨단전략산업 등 국가중점육성분야의 산업기능요원 배정은 총 3,200명으로 확정된다. 기간산업 및 방위산업분야에 2,930명을 배정하되 특성화고 등 직업계열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한다. 농어업 분야에는 270명을 배정하고,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저탄소 인증기업 및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분야 기업으로 확인받은 병역지정업체에는 500명을 우대 배정한다. 또한 제대군인 고용 우수 인증을 받은 병역지정업체에도 인원배정을 우대한다.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함께 추진된다.
셋째, 승선근무예비역의 권익보호와 우대도 강조된다. 승선근무예비역은 800명이 배정되며, 선박 근로여건이 우수하거나 권익보호 노력이 모범인 업체가 우선 배정된다. 원양구역 항해 선박의 경우 통신시설 설치 여부가 배정 요건으로 작용한다.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등 추천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청년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쌓고,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으며,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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