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살림하다 보면 비싼 가전보다 오히려 매일 손이 가는 작은 아이템이 훨씬 만족스러울 때가 있잖아요. 저한테는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데려온 충전식 전동 그라인더 세트가 딱 그랬어요.
처음에는 그냥 있으면 좀 편하겠다 싶어서 담았는데, 막상 써보니까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아서 결국 친정엄마 것까지 사드리게 된 제품이 됐어요. 평소 저희 집은 히말라야 소금을 쓰고, 깨는 손으로 돌려서 가는 깨통을 썼거든요.
못 쓸 정도로 불편한 건 아니었지만, 매일 밥하다 보면 이런 자잘한 불편이 은근히 쌓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점을,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볼게요.
소금/후추용, 깨용 따로라서 더 실용적이었어요 이 제품은 소금/후추 전용 그라인더 1개, 깨 전용 그라인더 1개, 이렇게 2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거기에 2구 받침대까지 함께 들어 있어서 주방에 세워두고 쓰기 편한 편이고요.
이런 제품은 같이 써도 결국 용도를 나눠 쓰는 게 편하잖아요. 소금이나 후추는 굵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