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잘라둔 용골들을 하나씩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하부부터 조립을 이어나갔는데 윗면과 평평하게 제대로 위치가 잡혀있는지 확인하면서 본드칠을 이어갔다.
그리고 상부 조립 상부는 아랫면이 바로 평평한 면에 붙이기 때문에 위치 잡는 건 편했다. 상부 하부를 붙였을 때 용골이 서로 일직선이 되는지 확인해야 했다.
조금 틀어져도 깎아내면 되지만 깎아내다가 하드보드가 일그러지면서 전체 틀이 무너질 수 있어 초장부터 깔끔하게 본드칠하는 게 나았기 때문. 구멍과 일직선이 되지 못해 뻥뚤린 곳을 다시 위치를 잡아 구멍을 막으면서 일직선이 되게끔 조정 상부는 어려운 게 항상 윗면이 둥글게 말려있다는 점이었다.
하드보드를 부드럽게 말아야했는데 딱풀 뚜껑으로 수없이 밀면서 곡률을 만들었다. 용골조립 완료 후 다시 부족한 점이 어디있는지 확인하면서 발견한 것들 상판보다 튀어나온 상부 용골과 돛대가 들어갈 구멍이 깔끔하지 않다는 것 이것들은 깍아내고 막대를 구멍에 넣어 돌리면 어느 정도 수습되는 면이기 때문...
원문 링크 : San Salvador호 범선 종이모형 제작기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