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전쟁’이라 불릴 만큼 치열한 K리그1 잔류 경쟁이 대혼전을 맞았다.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광주FC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최하위 탈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동시에 제주SK가 FC안양에 패배하면서,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3점으로 좁혀졌다. 2025년 11월 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 김현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세징야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김병수 감독은 조직적인 압박과 침착한 운영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결과로 대구는 ‘탈꼴찌’ 가능성을 잡았고, 오는 23일 제주와의 맞대결이 사실상 잔류 결정전이 되었다.
김현준의 극장골, 대구FC에 생명 불어넣다 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김현준이 밀어 넣었다. 이 한 골이 대구의 시즌을 살렸다.
대구는 세징야가 결장한 가운데 에드가와 라마스를 후반 교체 투입해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김병수 감독은 측면 수비수 김현준을 과감히 높은 위치로 올리며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