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이 다시 왕의 녹색빛으로 물들었다. 전북현대가 2025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3-1로 제압하며, 통산 10번째 우승 ‘라 데시마(La Décima)’를 완성했다.
포옛 감독이 이끈 전북은 시즌 초반 흔들림을 극복하고, 완벽히 부활한 챔피언으로 돌아왔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만 명이 넘는 팬으로 가득 찼고, 왕관과 숫자 10이 새겨진 카드섹션이 우승의 상징처럼 반짝였다.
경기 후 펼쳐진 세리머니는 그야말로 ‘전북의 귀환’을 선언하는 축제였다. 송민규→이동준→이승우, 완벽한 대관식의 3연타 이승우 골 세레머니 출처 - 스포츠서울 전북의 공격 삼각편대는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후반 12분, 박진섭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전의 에르난데스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45분 교체 투입된 이동준이 다이빙 헤더로 리드를 되찾았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이승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우승 세리머니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