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감독 제임스 건 출연 데이비드 코런스웻,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 개봉 2025.07.09. 새로운 DC 유니버스의 포문을 여는 영화, 제임스 건 감독의 <슈퍼맨>을 보고 왔다.
솔직히 말해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실망감이 컸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의 묵직하고 고뇌하는 슈퍼맨에 깊이 각인된 나로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어색함을 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우려는 점차 기대로 바뀌기 시작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맨 오브 스틸>과는 다른 노선을 타면서도 그 이상이라 할 만큼 훌륭해 보이는 액션 연출이었다.
결국 큰 기대감을 품고 토요일 오전 극장으로 향했다. DC는 어두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다 언제부터인가 내게는 ‘DC 영화는 어둡고 칙칙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겼다.
<더 배트맨>의 음울한 고담시, <조커>의 밑바닥 인생이 보여준 처절함은 DC 코믹스 원작의 정체성처럼 느껴졌다. 하...
원문 링크 : 가디언 오브 어스, <슈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