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다. 다시 찾아온 생일이었다.
생일 주간, 생일이 뭐라고 그 주를 챙기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올해는 어쩌다 보니 생일 주간을 꽉 채워 보내게 되었다.
시작은 비 오는 날 구름 속 63빌딩 58층에서의 식사! 그래도 생일 기념으로 나가는 거니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했더니 비가 와서 다시 원점이 됐다.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차가 더더더 밀렸고, 페널티를 내고 예약 취소까지 생각하고 달려가서 겨우 세이프...! 그렇게 오마카세라는 사치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그의 손에 들린 하늘색 상자.
상상도 못했다 이걸 선물로 줄 거라고는?! 물론 선물은 필요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물어볼 때마다 늘 다른 걸 더 고민했던 것 같은데 진짜 잠깐 스쳐 지나갔던 목걸이를 선물로 받아버렸다.
사실 스쳐 지나가면서 말했던 건 저렴하게 구매해서 한 철 잘 하고 보내줄 수 있는 그런 걸 상상했던 건데, 하늘색 상자를 받아버렸네?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아주 만족스럽다.
아닌척해도 ...
원문 링크 : 그렇게 다시 찾아온 생일, 꽉 채웠던 생일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