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처음 책장을 넘기고 너무 재밌어서 그 길로 1,2,3편을 후다닥 읽어버렸다. 그 책을 읽으면서 직장인의 삶은 이렇구나 싶었고, 나에게도 이런 순간들이 있겠구나 싶었다.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드라마로 제작되었다니! 게다가 김 부장의 회사가 통신사라니?
드라마를 안 좋아하는 나지만 이건 한 번쯤은 봐야겠다 싶었다. 1화가 끝나고 당연한 듯 다음 화를 눌렀고, 이어서 3화를 중간쯤 봤다. 책을 먼저 본 입장에서 드라마가 재미있어 다음 화를 재생했다기 보다, 보면 볼수록 마음 한켠를 묵묵히 누르는 무언가 때문에 계속 보게 되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책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잘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김 부장의 모습이 현실과 대비되어 더 안타깝게 느껴졌는데, 3화까지 본 드라마에서는 김 부장 스스로도 본인을 잘 알 고 있는 느낌이라서 몰입감이 덜했다) 이게 혹독하지만 당연한 사회의 생태계...
원문 링크 : 헤어짐은 언제 마주해도 쉽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