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푹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이 왔고, 아 나 유럽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충 씻고 아침을 먹으러 거실로 나갔다.
나와보니 아침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지금 보면 엄청 부실한 아침식사... 내가 유럽권에 살아보니, 과거 여행 사진들을 보다 보면 제값을 한 민박들과 아닌 민박들이 정말로 확 나뉜다.
우리의 둘째 날 계획은 버킹엄 궁전에 가서 근위병 교대식을 보는 거였다. 나의 PPT를 체크하고 우리는 길을 나섰다.제대로 된 사진을 찍고 싶으면 어떻게든 저 인파를 뚫고 지나가야 했다.
물론 이렇게 사람이 몰린 곳에서는 가방도 손에 꼭 잘 쥐고 있어야 했다. 나는 소매치기가 두려워서 가방에 자물쇠까지 채우고 다녔다.
오버라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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