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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위한 10가지 계획

 2018년을 위한 10가지 계획

레나가 뒤셀도르프로 이사를 가게 되고, 베나뎃과 우리 셋이 만나는 날들이 점점 줄어간다는 걸 느꼈다. 물론 나만 그걸 느낀 건 아닌지 우리는 새해가 되기 전부터 만날 날짜를 잡자며 연락들을 했고 겨우 세 달 만에 다 같이 시간이 되는 날짜를 찾을 수 있었다.

레나와 나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살기 때문에 12월에 잠깐이나마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일주일 전부터 아보카도 버거가 먹고 싶다며 문자를 해댔고,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 레스토랑으로 갔다.

신나게 저녁을 먹고 가까운 카페거리로 자리를 옮겼다. 재 작년 여름 이야기를 하다가 생각이났는지 친구들은 아페롤 스프리츠를 주문하고, 밖에서 술을 잘 안마시는 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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