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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 외국 생활을 궁금해하면..

 사람들이 내 외국 생활을 궁금해하면..

벌써 독일에 산 지도 6년이 다 되어간다. 한국에 들어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내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고 또 재미있는 이야기 없냐며 정말 많이 물어본다.

대충 질문받는 순위를 꼽아보자면 1번, 독일어 잘하니. 2번, 거기서는 뭐 먹고 사니. 3번, 언제 돌아오니. 4번,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니 + 남자친구 있니(어른들은: 언제 결혼하니) 다들 정말 궁금해하는 게 비슷해서 이제는 대충 눈치로, 아 얘가 이거 곧 물어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아무튼 나도 딱히 예의 없다고 생각되는 질문이 아니면 잘 대답해 주는 편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딱 한번 향수병에 걸려봤고, 그 향수병은 한 달 정도 지속되었던 것 같다. 독일에 도착해서 일 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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