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영혼이 타락할지를 두고 내기를 할 예정이었거든." "네가 성인이 될 때 말이야."
루시퍼, 사탄, 지옥의 왕 등으로 불리는 악마 '루스'는 보기 드문 맑은 영혼을 가진 '엘리야'를 두고 신과의 내기를 계획한다. 엘리야를 처음으로 만나러 간 날, 루스는 엘리야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켜 내기를 포기하려 하지만 엘리야는 그를 붙잡는다.
"그분과 당신 사이에서 한쪽을 고르면 되는 거죠?" "벌써 저를 포기하지 마세요."
루스는 당돌한 엘리야의 모습에 그의 후견인이 되기로 하고, 이따금씩 엘리야를 찾아가 성인이 된 후에 자신과 계약을 맺을 것을 종용한다. 마침내 엘리야가 성인이 된 날, 엘리야는 루스에게 예상치 못한 소원을 빌게 되는데… 스스 <검은 후견인> 15금.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나름대로 흡족했다. 맛있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맛있는 걸 먹는 장면은 안 나옴.
주의. 그림체가 곱다.
아무리 재미있고 인기가 좋아도 그림체가 취향이 아니면 못 보는데, 이건 정말로 마음에 들...
원문 링크 : 89. 스스 <검은 후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