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동용(약 오십만 살) 옥황상제의 직계 손으로 독도 아래 자리 잡은 용궁에 살고 있다. 천 년 전, 계화 송씨가 올린 동용이란 이름을 받고 한국의 호국용이 되었다.
길고 긴 인생의 낙은 맛있는 술과 안주로 특히나 희귀한 괴물로 만든 안주를 즐긴다. 400년 전, 여우 구슬을 물고 온 청년이 빈 소원을 이뤄 주려다 옷자락이 잡혔다. * 수: 송건우(28세)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외국계 맥주 회사 과장으로 이제 막 일을 시작했다. 원래는 경호학과 출신으로 경호원을 꿈꿨지만, 번번이 낙방해 어쩔 수 없이 맥주 회사에 취업했다.
발주량에 0 하나 더 기재하는 바람에 남은 맥주를 팔러 나갔다가 얼결에 동용의 신관이 되는 계약을 맺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시원한 맥주와 군침 도는 안주를 먹여 주는 수가 너무 소중해서 어화둥둥, 꿀 뿜는 인외공을 보고 싶을 때. 무더운 여름날, 신상 맥주를 팔러 나선 건우는 기묘한 손님을 맞는다.
판타지 사극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손님은 맥주란...
원문 링크 : 223. 도은후 <맥주기담>